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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메디버가 혁신적인 전자약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디버는 만성 통증 및 난치성 통증 환자들을 위한 통증 완화 전자약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의료기기 회사로, 통증 관리와 재활을 돕는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메디버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경피성 통증 완화 전자약인 PAIN CARE와 병원용 통증 완화 장치인 PAIN BLOCK이 있다. PAIN CARE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와 근대5종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스포츠 재활센터, 만성 통증 환자, 난치성 통증 환자 등 통증 개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뛰어난 효능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PAIN BLOCK 역시 이미 국내 300여 곳의 대학병원 및 중소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대만,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메디버는 이러한 제품을 통해 의료기기 업계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의 전자약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되는 등 혁신적인 의료과학 기술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약물 치료 방식과는 달리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통증 완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PAIN CARE와 PAIN BLOCK은 통증 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메디버는 피부 및 비만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용기기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중 초음파를 적용한 HIFU‧QUS, 플라즈마를 이용한 피부 관리 기기 PLAJET PRO, 그리고 쿨링과 초음파를 결합한 다기능 피부 관리 기기 SONICool 등 다양한 미용기기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현재 메디버의 미용기기 라인업은 동남아시아, 중남미, 유럽 등 1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그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메디버는 앞으로 북미, 유럽연합(EU),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약 기술이 각광받고 있는 해외 주요 시장에서의 인증을 강화하고,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메디버는 최근 15억 원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이 자금을 바탕으로 전자제어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개발과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메디버 관계자는 “전자약 기술은 약물 치료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버는 현재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만, 일본,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 북미와 유럽 등 까다로운 규제를 가진 국가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메디버가 참가하는 KIMES Busan 2024는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0월 20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