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BUSAN

모인헬스케어는 2023년 설립된 재활의료기기 및 헬스케어기기 전문 기업으로, 재활치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마트 피트니스 및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는 '윈 트랙(WIN-TRACK)'은 보행 및 자세 분석 시스템으로, 프랑스에서 보행분석의 황금 기준(Golden standard)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인헬스케어는 이 제품을 통해 재활 환자, 고령자, 스포츠 선수, 일반 건강인까지 다양한 대상의 보행 및 자세 분석을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재활 치료나 운동 처방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윈 트랙은 정적, 동적 보행 분석뿐만 아니라 족저압을 분석해 당뇨발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는 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관리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포터블 타입으로 전용 가방에 넣어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병원뿐만 아니라 스포츠 훈련 현장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이러한 편리성 덕분에 윈 트랙은 스포츠 선수들의 운동 분석 및 보행 교정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윈 트랙은 국내에서 식약처로부터 1등급 보행분석계로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뇌졸중 환자 보행에 관한 연구 장비로 선정되어 6개의 대학병원에서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모인헬스케어는 이 제품을 일반 병원, 대학,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모인헬스케어는 재활치료의 기본인 4채널 FES(FES Pro)와 하지재활훈련기(Q Health PUL)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장비들은 특히 재활 치료실, 병동, 중환자실, 투석실 등에서 장시간 누워 있는 환자들을 위한 재활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모인헬스케어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에서 최우수 예비창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시니어와 재활 환자를 위한 스마트 피트니스 시스템을 개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지자체 및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고도화하여 아시아,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모인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고객 발굴과 시장 조사를 통한 신규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인헬스케어는 재활치료 분야에서의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모인헬스케어가 참가하는 KIMES Busan 2024는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0월 20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