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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싱스 주식회사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Lab을 통해 2018년에 분사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최근 미세먼지, 흡연,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브레싱스는 '능동적으로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기업 이념 아래 AI와 IoT 기반의 스마트 진단 폐활량계 '불로 엠(BULO M)'을 개발하여 판매를 준비 중이다.
브레싱스의 '불로 엠'은 AI 엔진을 탑재한 진보된 진단 폐활량계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설계되었다. 이 제품은 태블릿 PC, IoT 디바이스, AI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IoT 디바이스는 호흡을 측정하는 센서 역할을 한다. 태블릿 PC에 탑재된 앱은 이 센서와 AI 서비스를 연결하여, 실시간 음성 및 시각적 피드백을 제공하고, 결과 분석 및 환자 맞춤형 리포트를 생성하는 등 다양한 질병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레싱스는 이미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불로 엠'의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베트남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여 동남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부터 베트남 전역에 제품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인접한 동남아 국가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브레싱스는 신규 의료기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동남아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한편, 브레싱스가 참가하는 KIMES Busan 2024는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0월 20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