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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가들이 설립한 비에스엘(BSL)은 2024년 9월에 신형 SVF 자동분리기를 출시하며, 세포치료 프로세싱 솔루션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비에스엘은 줄기세포 자동분리기 및 Mechanical SVF 분리 키트 등의 첨단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들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의료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SVF 자동분리기는 기존의 고가 제품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의 문턱을 낮추었다. 이 장비는 원심력과 스프링의 탄성을 이용해 능동적으로 작동하며, FDA(510K) 인증을 받은 전용 SVF 자동분리 UNIT을 통해 농축된 고퀄리티의 SVF를 자동으로 분리할 수 있다. 특히, SVF가 농축된 상태로 분리되므로 별도의 농축 과정이 필요 없으며, 밀폐된 공간에서 SVF를 분리·세척하고 농축함으로써 외부 오염 및 세포 손실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극소량의 지방조직으로도 SVF를 자동으로 분리할 수 있는 원뿔구조의 수집부를 가지고 있어, 세포치료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비에스엘은 이 신제품을 통해 퇴행성 관절염 치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바이오 기업에게 Mechanical SVF 분리 키트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 Mechanical SVF 분리 키트는 조직 및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칼날 구조의 디시크형 필터를 사용하여 지방조직을 미세화하며, 조작이 매우 간단해 30분 이내에 SVF를 분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에스엘은 창사 이래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현재 미국, 일본, 중국, 터키, 호주 등 13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중동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브라질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비에스엘은 신형 SVF 자동분리기 출시를 통해 전 세계 대리점을 확보하고, 국내 치료시장 진출 및 수출 200만 달러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비에스엘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세포치료 솔루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비에스엘이 참가하는 KIMES Busan 2024는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0월 20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