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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 설립된 고려기연은 기초과학과 첨단기술 분야에서 필수적인 연구 장비를 개발하고 제작·공급하는 기업으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주,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지에 지사 및 협력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파악하고 국내외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고려기연은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태양광 연구 실험, 배터리 재료 물질 연구 장비를 비롯하여 백신, 항암제, 줄기세포 연구용 장비인 바이오 글로브박스 및 멸균기 일체형 장비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생명과학 및 의료 분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실험실 기기와 응용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고려기연은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뛰어나다. 국내에서는 서울대, 카이스트,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과 함께 다양한 연구기관에서 고려기연의 장비가 사용되고 있다. 또한, 프랑스의 글로벌 기업 Air Liquide, 영국의 맨체스터 대학, 옥스포드 대학, 네덜란드의 Twente 대학, 스위스의 CSEM 등 유럽 전역의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도 장비가 사용되고 있으며,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의 동경대, 큐슈대, 호주의 UNSW와 University of Queensland(U.Q) 등에서도 공급 중이다. 특히, 의료용 장비는 태국, 러시아, 이탈리아 등 10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성애병원 등 국내 보건소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고려기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이오 글로브박스를 적극 홍보하고자 하며, 바이오 산업에 최적화된 이 장비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오 글로브박스는 생명과학 및 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실험실 장비로, 연구자들이 안전하게 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실험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고려기연은 앞으로도 국제 학술회의와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대학 및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초기 사용자들에게 성공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인증을 신속히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기연이 참가하는 KIMES Busan 2024는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0월 20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